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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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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 후기
진심 100%, 팀장님의 메시지
잠보~ 마리입니다! :) 다들 잘 쉬고 계신가요? ㅎㅎ 마지막 방문지였던 케이프타운은 한겨울이라 제법 쌀쌀했는데, 한국에 돌아오니 어항을 방불케 하는 습기가 기다리고 있네요! 다들 기대와 걱정을 한가득 안고 아프리카 여행을 시작하셨을 텐데, 지금은 어떠실까요? 처음에는 그저 '오지'로만 느껴졌던 아프리카가 이제는 제법 친숙하게 느껴지고, 문득문득 다시 떠나고 싶은 곳으로 남아 있지 않나요? ㅎㅎ 아프리카의 자연을 처음 마주했던 나이바샤 보트 사파리, 6시간 동안 차량으로 국경을 이동하며 함께 고생했던 나이로비-모시 구간, 응고롱고로에서 코뿔소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만났던 세렝게티 사파리, 그동안의 추위를 단번에 잊게 해주었던 휴양지 잔지바르, 화창한 날씨 덕분에 수많은 무지개를 선물해준 빅토리아 폭포, 끝없는 비포장도로를 달려 마주했던 장엄한 나미브 사막, 사막과 바다의 경계를 가로질렀던 스와콥문트 샌드위치 하버, 그리고 아프리카의 최남단, 희망봉까지! 돌이켜보면 여행 내내 비 한 번 내리지 않았고, 수하물 파손이나 지연도 단 한 번 없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흘러갔던 정말 감사한 여행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좋은 팀원분들과 함께였기에, 이번 아프리카는 저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 김명심, 박형진님 ♥ 소녀 같은 미소를 가진 명심쌤과 위트 넘치는 형진쌤~ 두 분 덕분에 팀 분위기가 한층 더 화기애애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빅토리아 폭포 국경을 현지 로컬택시를 이용해 직접 넘나드셨을 때는 정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원래 늘 이렇게 여행해~"라며 아무렇지 않게 말씀하시는 모습이 더욱 멋있었구요~ 두 분의 환한 미소와 유쾌한 재치가 오래도록 변함없이 함께하길 바라며, 다음 여행도 두 분만의 스타일로 멋지게 즐기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김문기, 김현숙님 ♥ 사전미팅 전에 따로 먼저 만나 뵈었던 문기, 현숙쌤~ 두 분 모두 반짝이는 눈빛으로 제 이야기를 경청해주셔서 저도 더욱 힘내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었답니다. 두 분 대화 중간중간 들리던 "아 예~"는 앞으로 저도 종종 써먹게 될 것 같아요.ㅎㅎ 기대하셨던 나미브 사막의 쏟아지는 별은 아쉽게도 만나지 못했지만, 그 외의 멋진 풍경들이 그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드렸기를 바랍니다. 두 분의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당분간은 문명을 마음껏 즐기시고, 언젠가 이과수 폭포의 아쉬움을 달래러 또 한 번 떠나보아요~ ♥ 김윤희, 김인옥님 ♥ 우리의 두 자매, 윤희·인옥쌤~~ 예약은 윤희쌤이 하셨지만, 사실 먼저 아프리카에 가고 싶어 하셨던 건 인옥쌤이셨죠.ㅎㅎ 두 분 모두 소녀처럼 꺄르르 웃으며 여행을 즐겨주시고, "마리, 아프리카 너무 좋아요~"라고 말씀해주실 때마다 저도 인솔자로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늘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더 많이 챙겨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어요! 이번 여행이 두 분께 오래도록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또 다른 오지도 함께 누비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권경현님 ♥ 남미 여행에 이어 또 한 번 오지투어를 찾아주신 경현쌤~ 소라야 팀장님이 워낙 훌륭하신 걸 알고 있었기에, 실망시켜드리지 않으려고 저도 최선을 다했는데 제 진심이 잘 전달됐기를 바랍니다.ㅎㅎ 데빌스풀에서도, 케이프타운에서도 언제나 혼자서도 당당하고 신나게 여행을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늘 감탄했답니다. 마지막에는 기내식을 드신 뒤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지셔서 걱정했는데, 인천에 도착하셔서 다시 환하게 웃어주시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몰라요. 곧 스위스로 떠나신다고 하셨는데, 아프리카에서의 피로는 훌훌 털어내시고 스위스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푹 쉬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 권혁수님 ♥ 이제 막 세계여행을 시작하신 혁수쌤~ 아프리카는 어떠셨나요? 마음에 드셨기를 바랍니다.ㅎㅎ 여행 후반부에는 어느새 팀 공식 사진사를 자처하시며 모두의 사진을 열심히 찍어주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고 흐뭇했습니다. 초반에는 수중 승마도 함께하며 꽤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은데, 후반부에는 다른 팀원분들과 너무 친해지신 덕분에 오히려 함께할 시간이 줄어든 것 같아 살짝 아쉽기도 했어요 ㅠㅠ ㅎㅎ 다음 여행지가 어디든, 혁수쌤의 세계정복을 저 마리가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 백두진, 임희경님 ♥ 저희 팀의 마지막 예약자였던 두진, 희경쌤~ 두 분을 만나지 못했다면 이번 여행은 정말 많이 아쉬웠을 것 같습니다. 세렝게티 1호차에서부터 시작된 두진쌤 특유의 무심한 농담 덕분에 몇 번이나 배를 잡고 웃었는지 몰라요. ㅎㅎ 나중에는 그 농담이 듣고 싶어서 제가 일부러 말을 걸 정도였으니까요. (콜라 너무 많이 마시면 얼굴 까매지니까 적당히 드세요~~! ㅋㅋ) 다른 팀원분들과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시던 희경쌤도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오지투어와 함께하게 된다면, 그때는 조금 더 성장(?)한 저와 다시 여행하면 좋겠어요! ㅎㅎ 두 분의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저에게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 ♥ 우무진님 ♥ 코리안 마사이, 벌레가 꼬이는 남성, 야무진, 무궁무진...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별명을 보유하셨던 무진님~ 쌤들께 인기가 너무 많아서 제가 마음속으로는 살짝 견제하고 있었답니다. ㅎㅎ 알고 계시려나요~~? 여행을 A부터 Z까지 무진님만의 방식으로 즐기시는 모습을 보며, 저도 여행객이었다면 저렇게 즐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특히 마사이 복장을 계기로 팀 분위기가 한층 더 가까워지고 화기애애해진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중에는 블랭킷으로까지 활용됐던 마사이 옷! ㅎㅎ 한국에서도 좋은 쓰임새를 찾았으면 좋겠네요~ ♥ 윤주혁님 ♥ 저희 팀의 마초 주혁쌤~~ 킬리만자로 등반으로 땅을 정복하고, 번지점프와 스카이다이빙까지 섭렵하며 하늘까지 정복하셨죠.ㅎㅎ 항상 넘치는 에너지와 자신감으로 팀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주셨는데요. 특히 나미브 사막 구간에서 멀미가 심하셨음에도 다른 팀원들을 위해 앞자리를 선뜻 양보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집에 초대해주신다는 약속, 잊지 않으셨죠~? 9월에는 제가 손님으로 찾아가겠습니다. ㅎㅎ 남아공에서 데려온 기린도 집 앞마당에서 잘 돌봐주세요~~ ♥ 이혁, 박지효님 ♥ 6월 12일 팀의 첫 예약자이자, 신혼여행으로 무려 아프리카를 선택하신 우리의 신혼부부, 혁 & 지효 쀼! 초반 일정에서 지효님의 컨디션이 떨어져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회복하시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안도했는지 몰라요. 여행 후반부에는 한국에 돌아가기 아쉽다고 하시는 모습을 보며 왠지 모르게 저까지 뿌듯했답니다. 역시 뉴욕보다 아프리카죠~!? ?? 혁님은 아프리카가 오랜 로망이라고 하셨는데, 그 소중한 여행을 함께할 수 있어 저도 참 기뻤습니다. 나이는 크게 차이 나지 않지만 훨씬 더 어른스럽고 배려 깊은 모습에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도와드릴 거 있으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라며 제가 바쁠 때마다 기꺼이 부팀장을 자처하며 도와주신 두 분, 정말 감사했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음에도 또 한 번 함께 여행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_< ♥ 이현옥님 ♥ 우리 팀의 해피 긍정 바이러스, 현옥쌤~~ 날씨요정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주신 덕분에 케이프타운에서는 비 한 방울 만나지 않았네요.ㅎㅎ 매일 아침 환한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시는 모습 덕분에 저뿐만 아니라 팀원분들 모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을 진심으로 즐겨주시는 모습에 저도 더욱 힘내서 인솔할 수 있었어요. 특히 초반 일정에서는 유독 현옥쌤 방에만 크고 작은 문제가 생겼는데도 늘 웃으며 넘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현옥쌤의 해피 긍정 바이러스, 저한테도 조금만 나눠주세요~~ㅎㅎ ♥ 최원도, 이은미님 ♥ 항상 젠틀한 미소를 지으시던 원도쌤과 소녀 같은 감성이 느껴지던 은미쌤~ 두 분의 케미를 떠올리면 지금도 절로 웃음이 납니다. 초반에는 원도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마지막 샌드위치 하버 투어에서 누구보다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저까지 행복해졌답니다. 샌드위치 하버는 일부러 기대감을 더 키우려고 사전 정보를 많이 드리지 않는 편인데, 두 분 모두 만족하셨기를 바랍니다. 또 늘 스스로 척척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바람에 제가 도와드릴 일이 많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저를 조금 더 귀찮게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두 분의 환한 미소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웃었던 여행이라, 저에게도 이번 인솔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요. 우리 쌤들도 언젠가 사진을 다시 꺼내 보며 "그때 참 즐거웠지." 하고 웃을 수 있는 여행으로 오래오래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한국에서도 종종 시원~했던 아프리카를 떠올려 주시고, 그때마다 저 마리도 함께 추억해주세요~! 어디에서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며, 언젠가 또 다른 오지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하쿠나 마타타! ♣ 마리 드림 :)
26.06.12 [72차] 아프리카 세미프리 25일 인솔자 - 마리
안녕하세요 6월 9일 코카서스 3국 세미-이지 인솔자 Cool 팀장입니다. 서로 국경을 인접하고 있지만 너무나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던 세 국가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여러분에게 각 나라는 어떤 기억으로 자리하고 있으신가요? 긴 비행 끝에 도착했던 첫 나라 아제르바이잔. 땅만 파면 천연자원이 나오는 자원 부국. 이슬람 문화권의 분위기가 주는 낯섦이 있었지만 세계에서 가장 큰 호수 카스피해 곁에서 뜨거운 모래바람을 견디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풍경을 지닌 바쿠 더위를 벗어나 선선한 저녁 공기 속에 펼쳐진 섀키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우리의 여행을 열어주는 데 있어 오프너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는 생각입니다 코카서스 여행 기간 중 2주나 배분이 되어 있었던 핵심 국가 조지아. 일기예보는 비소식이 잦았지만 조금이라도 더 예쁜 모습을 보여주려는 듯 매일매일 푸른 하늘과 몽글몽글한 예쁜 구름들이 하루하루를 열어주었던 날씨. 유럽과 비슷하면서도 중앙아시아와의 경계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융화된 역사가 그대로 녹아 독특한 색깔을 가지고 있던 여러 도시들의 올드타운. 여행 기간 내내 오른편으로 펼쳐졌던 장대한 코카서스 산맥의 부드러운 능선과 만년설을 가득 안은 봉우리들의 품 속으로 한발 한발 들어가 본 주타 트래킹과 우쉬굴리 마을 거칠지만 무게감 있는 흑해 위로 강렬하게 무르익던 일몰과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던 바투미까지 우리가 코카서스 여행을 온 이유를 되새기게 해주었던 빨간 십자가의 나라는 길었던 여정의 공백이 없도록 풍성하게 하루하루를 채워주었습니다. 앞의 모습들이 너무 좋아 기대감없이 가볍게 마주했던 마지막 국가 아르메니아 기독교를 첫 국교로 삼은 상징적인 나라에서 각 지역에서 가장 예쁜 풍경을 가진 장소마다 자리한, 하늘과 가까이 가고자 한 소망이 담긴 수도원과 교회들 푸른 평화로움이 가득했던 맑고 잔잔한 세반 호수와 활기차고 밝은 느낌의 수도 예레반, 그 이면에 있는 무겁고 슬픈 역사의 대한 기록과 민족의 영산 아라라트 산의 마지막 배웅까지 은은하고 잔잔한 매력에 시나브로 스며들게 해준 아르메니아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만들어주었습니다. 각자가 기억하는 코카서스 3국은 다 다르겠지만 이 여행이 좋았다고 기억할 수 있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함께한 선생님들 덕분이라는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하나가 되어가고 배려하고 챙겨주던 마음들이 모이면서 더 많은 것을 채워지는 것이 느껴졌거든요. 여행 그 자체를 즐기고 서로를 위해 사진을 찍어주며 긍정의 언어로 표현해주신 많은 말씀들 덕분에 힘들 수도 있었던 순간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스물여섯 분의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주라는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질 정도로 큰 문제없이 좋은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매일 마주할 수 있었던 여정이었습니다. 이번 코카서스에서의 추억이 오래오래 남아 있기를, 행복했던 기억으로 채워졌기를 바라며 또 다른 길 위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6.06.09 [36차] 코카서스 세미이지 21일 인솔자 -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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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칵, 오지의 추억 한 컷!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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